4절 거꾸로 영성형성 제자 훈련으로 가는 초대교회 적용의 과정
네 번째는 그리스도인의 소명과 단계이다. 이것은 성령 관점 관계 적용 원리라고 한다. 이 단계는 성령 관점 관계 적용하는 것이며 소명과 사명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 해지며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는 영성 형성의 중요한 단계이다. 여기서 성령 열매는 진짜 예수님의 제자인지 아닌지를 성령의 열매를 보고 알게 된다. 성령 하나님은 그때까지 성도와 같이 함께 하며 열매를 맺기를 기다리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열매를 수확하신다. 그 수확하는 날이 바로 예수님이 재림하는 날이다.
신약의 사 복음서에는 성령의 열매 수확에 대한 비유가 많이 나온다. 특히 가라지에 대한 비유를 예수님이 하신다. 영으로 난 것은 영이요 육으로 난 것은 육이라는 이 말씀은 여기에 적용하면 아주 간단해진다. 밀과 보리를 수확하는 씨를 뿌릴 때 가라지도 같이 자란다. 밀과 보리의 씨앗은 영이요 가라지는 육인 것이다. 육의 씨앗인 가라지가 아무리 밀과 보리를 맺고 싶어도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것이 구분되는 것은 육으로 난 것은 평안이 없고 사랑도 없는 가짜이다. 그러나 외부에서 볼 때는 너무나 비슷해서 구분할 수가 없다. 지금의 교회는 가라지 제자의 영성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다. 열매로 보는 것이 진정한 거꾸로 영성 제자 훈련에 마지막에 보인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냥 가라지를 두라고 하신다. 가라지를 뽑을 때 진짜 보리가 진짜 밀이 뽑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가라지는 수확 때에 버려진다. 제자의 영성은 소명과 사명을 통해 진짜로 열매를 맺게 된다.
이 단계는 성령 관점의 적용 원리가 사명과 소명에 예수님의 제자로 세상 끝나는 날까지 같이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진다. 이 단계는 예수님과 마치 한 몸처럼 동화되고 동행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소명을 가지게 되고 사명에 대한 확고한 의식을 가지게 된다. 예수님의 제자가 가지는 의에 종이 되는 것이다. 교회 공동체에 대하여 은사를 펼치고 세상에서 직업의식에 대한 하나님의 소명을 확인하는 아주 중요한 단계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령 관점의 가지는 의에 종이 무엇인지 제자로써 교회 일원으로 서 가지는 사명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여기서 사명을 가진 것은 성령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그 사명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참여이다. 교회 공동체는 하늘이 스스로 도운 사람들을 돕는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다. 스스로 사명을 가진 것이 아니며 방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명과 사명은 우연이 아니다. 그것은 세상 역사 속으로 들어오신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증인으로 부름 받은 소명 아래서 사는 것이다.
성경의 인물 중에서 보면 모세는 늙어서 힘 빠진 80세에 소명과 사명을 주셨다. 나이나 환경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왜 모세는 하나님의 사명을 80세에 주셨는지 그 이유가 있다. 이미 모세는 왕자에서 도망친 모세의 삶을 모르지 않았을 것이다. 모세는 이미 세상에서 쓸모없는 양치기로 40년을 살게 되고 있을 때이다. 그 삶이 결국 약할 만큼 약 할 때 하나님의 사명을 주는 것이다. 세상의 사명은 제일 강할 때 취직이 되고 사명을 맡긴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장 약할 때 사명을 주시는 것이다. 고난을 가질 때 사명이 온다. 마찬가지로 그 소명과 사명은 제자가 세상에서 가장 강 할 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 제자가 속해 있는 공동체의 사명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적용되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예수님의 가지에서 떨어지지 않는 가지는 언제 가는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제자의 사명은 삶 중에 대위임 명령을 잊지 않고 성령 하나님의 관점으로 전도와 선교를 적용하는 사명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제자가 가지는 영성 형성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며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패턴 속에서 살도록 부름 받고 있다. 제자훈련은 하나의 선택이 아니라 소명이며 사명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이기 때문에 신성한 사명명이 된다. 각자 제자들을 공동체의 세상에 빛을 발하는 선을 위하여 교회 안에서 은사를 발견하고 사용하도록 부름 받았다. 교회에서 훈련받은 이런 모든 제자들은 궁휼의 가난한 마음을 가지게 하시며 성령으로 인도하신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처럼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돌보기 위하여 부름 받고 그들에게 가서 그들의 필요성을 알게 한다. 그러면서 세상에 가진 직업적인 소명과 사명을 제자들은 세상과 교회의 일로 구분하지 않게 한다. 제자가 가진 직업에서 비전과 꿈을 향한 계획이 나온다. 이것은 성령의 열매에서 인내와 소명으로 좀 더 실천적으로 진행되는 직업에서 제자가 가진 정체성으로 보인다. 일이 예배이며 모든 노동은 하나님의 아래에서 사명을 가지게 하는 스승이다. 제자들은 성령 관점 관계 원리를 통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의에 순종하도록 부름 받았다. 가정, 직장, 이웃 등 모든 곳에서 거꾸로 영성 제자 훈련을 통해 직업이 가진 사명을 발견해야 만 한다. 그것이 성령의 열매로 나타나며 직업이 가진 사명과 가나 한 사람들을 섬기는 것으로서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자의 삶과 통일되고 연속적으로 진리와 영이 있는 예배가 된다. [1]
[1] 로버트E,웨버, 기독교 사역론, 안은찬 옮김 (서울:CLC, 2010년), p167 인용